제목 | 이젠 광고도 보고 듣고 만진다!등록일 | 2011-12-14

동화약품은 활명수가 새로운 인터랙티브(interactive)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단순한 인쇄 광고, TV-CF 등의 형태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직접 만지면, 반응하게끔 설계된 것이다. 광고는 모델 사진의 등 부분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시원한 트림소리와 함께 ‘아, 살겠다’라는 음성이 나오는 형태이다.

현재 온에어 되고 있는 활명수 TV-CF의 연장 선상에서 ‘배불러 죽겠다’와 ‘살겠다’라는 유머 코드를 이번 인터랙티브 광고에도 접목하였다. 활명수 TV-CF는 남자편, 여자편 각각 2편으로 제작되었으며 과식을 하여 ‘배불러 죽겠다’고 말하는 남녀가, 활명수를 마신 다음에는 ‘살겠다’라며 밝은 표정을 짓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소비자가 직접 터치하면서 참여를 할 수 있고, 트림 소리와 멘트를 통해 직관적으로 활명수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며 “이는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수의 본원적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유머코드와 신선한 광고 방식을 활용하여 표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활명수는 처음 개발된 1897년 대한제국 원년, 약을 구하기 힘들어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活命水)라는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한국 사람의 체질에 가장 잘 맞는 처방으로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화제이다.

이처럼 활명수가 인터랙티브 광고의 새 장을 열어감에 따라 앞으로도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던 과거의 광고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교감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채택하는 새로운 미디어 매체의 발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CGV 영화관 주요 지점, 서울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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